운현궁 — 왕이 살지 않은 집이 왜 ‘궁’이 되었을까?운현궁길찾기
💡 오늘의 Aha!Q
“운현궁과 경복궁에서 가장 크게 다른 건축요소를 세 가지 찾을 수 있나요?”
운현궁은 원래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저였습니다. 고종은 왕위에 오르기 전 이곳에서 생활했습니다. 왕이 즉위하기 전 살던 집을 잠저라고 합니다. 1863년 어린 고종이 왕위에 오른 뒤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왕의 친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의 지위가 높아지고, 그의 집 역시 일반 사대부가보다 훨씬 높은 위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건물도 확장됐고 노안당·노락당·이로당 같은 대규모 한옥이 들어섰습니다.
서울한옥포털은 운현궁을 고종의 잠저이자 흥선대원군이 실제 생활하며 주요 정책을 논의했던 공간으로 설명합니다.
따라서 운현궁은
왕의 공식 궁궐은 아니지만 → 왕이 되기 전 살았던 집이고 → 왕의 아버지가 거처하며 → 왕실 행사와 정치활동이 이루어진 공간
이 되면서 ‘궁’이라 불릴 만큼 특별한 지위를 갖게 된 것입니다.
꼭 해볼 것
- 운현궁과 경복궁에서 가장 크게 다른 건축요소를 세 가지 찾아보세요.
- 왕이 실제 정식으로 거처한 궁궐처럼 정전이나 거대한 조정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 일반 집인데도 경비공간과 큰 행랑이 필요한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 내가 왕이 되면 내가 원래 살던 집의 의미도 달라질지 생각해보세요.
- 건물 이름에 ‘궁’이 붙는다고 모두 같은 종류의 궁궐인지 이야기해보세요.
장소의 위상은 건축 자체로 결정될까요, 그곳에서 살았던 사람과 일어난 사건 때문에 달라질 수도 있을까요?
다른 포인트부터 탐험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