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Aha!Q
“바깥은 울퉁불퉁한 돌인데 안에는 사람이 머무를 공간이 있습니다. 자연의 돌과 사람이 만든 목욕시설의 경계는 어디에서 보일까요?”
해브나인의 밸리스파존에는 큰 돌을 깎고 속을 파내 만든 프라이빗 스톤스파가 있습니다. 돌 자체가 물에 오래 깎여 자연적으로 욕조가 된 곳이 아니라 사람이 내부를 가공해 이용공간으로 만든 시설입니다. 원재료의 바깥 형태와 안쪽의 만든 면을 함께 보는 것이 관찰의 출발점입니다.
풀의 넓은 수면과 달리 스톤스파는 몸 가까이에 경계가 생깁니다. 앉을 자리가 좁아지고 시선이 나가는 방향도 주변 돌과 나무의 위치에 영향을 받습니다. 같은 숲을 바라보아도 큰 인피니티풀과 작은 돌 공간에서 느끼는 거리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밸리스파존은 스톤스파와 중대형 이벤트 스파가 함께 있는 야외 구역입니다. 한 종류의 사진만 보고 모든 야외시설이 작은 돌 욕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돌의 형태, 둘러싼 나무, 옆 공간과 떨어진 정도를 살펴보면 야외 휴식공간의 배치가 보입니다.
스톤스파는 현장 웨이팅기에 등록해 순서대로 이용하며 2인 이하 이용을 권장합니다. 운영 안내에는 평일과 주말·공휴일의 사용시간도 나뉘어 있습니다. 이는 숙박객이 하루 동안 독점하는 개인 욕조나 모든 가족이 함께 들어가는 가족탕과 다른 방식입니다.
차례가 오면 제한시간 안에서 편하게 쉬고, 바깥의 돌과 안쪽 자리를 눈으로 비교해보세요. 자리가 없어 이용하지 못했다면 돌의 제작을 실제로 확인했다고 쓰기보다 안내에서 알게 된 사실과 자신이 본 풍경을 구분하면 됩니다. 다른 스파에서도 나무와 돌, 물이 만나는 장면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꼭 해볼 것
- 이용할 수 있다면 돌의 바깥 형태와 파낸 안쪽에서 서로 다른 점을 하나씩 찾아보세요.
- 큰 풀과 작은 스톤스파에서 보이는 숲의 범위와 앉는 자세가 어떻게 달랐는지 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