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 광주 도심에서 숲길을 올라 입석대·서석대의 거대한 돌기둥과 도시 전망을 만나는 산무등산국립공원길찾기
심층 탐험
입석대·서석대
“허용 전망 지점에서 돌기둥의 굵기와 틈을 봅니다. 사람이 쌓지 않은 바위에 왜 반복되는 선이 생겼을까요?”
입석대와 서석대는 무등산을 대표하는 주상절리입니다.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나 화산암질 물질이 식어가면서 부피가 줄어들 때 생기는 균열이 위아래 방향으로 발달하면서 기둥처럼 갈라진 지질구조입니다. 그래서 암석을 위에서 보면 오각형이나 육각형에 가까운 형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입석대에서는 거대한 돌기둥들이 하늘을 향해 곧게 서 있는 느낌이 강하고, 서석대에서는 수직으로 갈라진 암벽이 거대한 병풍이나 성벽처럼 이어집니다. 놀라운 것은 이 돌기둥들이 오늘날 건축물처럼 사람이 하나씩 쌓은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뜨거운 암석이 식고, 갈라지고, 오랜 시간 침식되면서 현재의 모습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관찰은 해당 지점에 도달하는 산행을 선택했을 때 적용합니다. 서석대의 높이와 최고봉 천왕봉의 높이는 다르며, 낮은 숲길 관람에서 상부 경관을 볼 수 있다고 약속하지 않습니다.
꼭 해볼 것
- 가장 반듯하게 서 있는 돌기둥을 찾아보세요.
- 돌기둥의 폭이 모두 같은지 비교해보세요.
- 균열이 수평보다 수직으로 발달한 부분을 찾아보세요.
- 입석대와 서석대의 전체 형태를 비교해보세요.
- 바위 틈에 식물이 자라는 곳을 찾아보세요.
사람이 만든 성벽과 자연이 만든 서석대를 멀리서 구분할 수 있을까요? 무등산의 돌기둥은 산이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든 자연의 건축물이라고 볼 수도 있을까요?
🔒 인증샷은 인증 확인에만 쓰고 공개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