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계단 — 계단 하나에서 일제강점기·해방·현재를 모두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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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Aha!Q

“아래에서 계단 전체를 올려다보세요.”

108계단은 일제강점기인 1943년 경성호국신사로 올라가기 위한 진입계단으로 조성됐습니다.

광복 이후 주변에 귀환민과 월남민, 전쟁 피란민 등이 살면서 이 계단은 주민들의 생활통로가 됐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가파른 계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경사형 승강기가 설치됐습니다.

한 장소에

식민지 시기 → 피란민 마을 → 현대 생활편의시설

이 겹쳐 있는 셈입니다.

꼭 해볼 것

  • 아래에서 계단 전체를 올려다보세요.
  • 계단 수가 정말 108개인지 직접 세어보세요.
  • 계단과 경사형 승강기를 나란히 비교해보세요.
  • 위에서 내려다보며 골목이 얼마나 가파른지 확인해보세요.
  • 안내판에서 경성호국신사와 관련된 설명을 찾아보세요.

꼭 해볼 것

  • 왜 신사로 올라가기 위해 이렇게 긴 계단을 만들었을까요?
  • 계단이 주민의 생활길로 바뀐 것은 원래 계획된 일이었을까요?
  • 옛 시설을 없애지 않고 승강기를 옆에 설치한 것은 좋은 보존방법일까요?

같은 계단도 시대가 바뀌면 의미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