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릉과 건릉의 석물 — 봉분을 두른 돌은 무엇이 다를까?

화성 융릉과 건릉 — 두 합장릉의 제향 길과 숲에서 정조 가족의 시간 읽기경기도 화성시 병점구 효행로481번길 21길찾기

💡 오늘의 Aha!Q

“두 능의 봉분 아래를 바라보세요. 한쪽에는 돌의 면이 이어지고 다른 쪽에는 난간의 선이 보입니다. 닮은 능에서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융릉은 봉분 아랫부분에 문양을 새긴 병풍석을 둘렀습니다. 건릉은 병풍석을 생략하고 난간석을 두었습니다. 면으로 감싸는 돌과 기둥·가로재로 잇는 돌의 차이를 알고 보면 전체 실루엣부터 구별할 수 있습니다.

융릉의 장명등은 팔각과 사각의 형태를 결합한 모습으로 소개됩니다. 다만 일반 관람에서는 석물의 작은 문양을 가까이 보기 어렵습니다. 안내판의 사진이나 그림에서 형태를 먼저 확인한 뒤 실제 능의 어느 위치에 놓이는지 찾아보세요. 눈으로 보이는 범위와 자료로 알게 된 내용을 함께 사용하면 보호 구역에 들어가지 않고도 관찰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꼭 해볼 것

  • 두 능의 봉분 둘레를 ‘면’과 ‘선’으로 표현해보세요.
  • 설명판에서 확인한 석물 하나를 실제 능의 배치에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