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육조거리 — 궁궐 앞길에서 조선의 정부를 찾다광화문길찾기
💡 오늘의 Aha!Q
“이조: 관리의 인사와 조직?”
광화문 앞에 서서 “나라 하나를 운영하려면 어떤 일이 필요할까?”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왕이 명령하더라도 세금을 걷을 사람, 군대를 관리할 사람, 도로와 건물을 만들 사람, 관리의 잘못을 살필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육조거리에는 국가를 실제로 움직이는 많은 관리가 매일 출근하고 일을 했습니다.
육조는 조선의 주요 국가업무를 나누어 담당했습니다.
- 이조: 관리의 인사와 조직
- 호조: 토지·호구·재정
- 예조: 의례·외교·교육·과거
- 병조: 군사
- 형조: 법률과 형벌
- 공조: 토목·건축·공공사업
오늘날 정부부처와 이름과 구조는 다르지만, 국가의 일을 여러 전문 분야로 나눈다는 원리는 비슷합니다.
육조거리에서 중요한 것은 여섯 이름을 외우는 일이 아닙니다.
꼭 해볼 것
- 내가 조선의 왕이라면 여섯 관청 중 오늘 가장 먼저 찾아갈 곳을 하나 골라보세요.
- 학교 운영에 육조 방식을 적용한다면 학생 선발·돈·행사·안전·규칙·건물관리를 각각 어느 조가 맡을지 연결해보세요.
- 오늘날에도 따로 존재하는 정부업무와 여러 부처에 나뉘어 있는 업무를 생각해보세요.
- 여섯 기능 가운데 없으면 나라 운영이 가장 빨리 어려워질 것 같은 하나를 골라보세요.
- ‘공조’가 오늘날의 건설·국토·공공시설 업무와 어떻게 비슷한지 생각해보세요.
조직을 나누는 이유는 권력을 나누기 위해서일까요, 일을 더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서일까요?
다른 포인트부터 탐험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