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의 온천 개발 — 따뜻한 지하수가 어떻게 큰 휴양지가 되었을까?

부곡온천 — 뜨거운 원수의 열과 온천거리에서 한국 휴양여행의 변화를 읽다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 온천중앙로 77길찾기

💡 오늘의 Aha!Q

“온천거리에는 목욕시설보다 훨씬 큰 숙박 건물도 보입니다. 물을 발견한 것만으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머무는 여행지가 바로 생겼을까요?”

부곡온천의 근대적 개발은 1973년 온천수 발견을 계기로 본격화됐습니다. 신현택이라는 인물이 개발 과정에 등장하고, 이후 목욕시설과 숙박시설이 빠르게 들어섰습니다. 관광 자료마다 굴착을 시작한 시점과 온천수 발견·개발을 대표하는 날짜가 다를 수 있으므로, 여기서는 1973년을 본격 개발의 계기로 읽습니다.

1977년 국민관광지 지정과 구마고속도로 개통은 많은 사람이 부곡으로 이동하는 여건과 연결됩니다. 물이 있는 장소에 길과 숙박, 식사와 놀이시설이 더해지면서 가족·단체가 머무는 휴양지의 모습이 만들어졌습니다. 관광특구 지정은 1997년의 일로, 1977년 국민관광지 지정과 구별해야 합니다.

부곡하와이는 한때 이 지역을 상징한 대형 관광시설이었으나 2017년 폐업했습니다. 한 시설의 폐업을 온천수 자체가 사라졌다거나 부곡의 모든 온천시설이 문을 닫았다는 뜻으로 읽으면 현재 여행을 오해하게 됩니다.

온천거리의 공개된 옛 사진과 현재 간판을 비교하면 여행 방식의 변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 커다란 단체 숙박 건물과 가족탕을 강조하는 광고는 방문객에게 어떤 시간을 제안하는지 다릅니다. 건물 외관만으로 건립연대를 정하지 말고, 연도나 설명이 확인되는 자료와 함께 읽어보세요.

꼭 해볼 것

  • 물의 발견·관광지 지정·관광특구 지정을 서로 다른 사건으로 구분해보세요.
  • 오늘 운영하는 시설의 안내에서 단체·가족·개인 중 어떤 이용자를 위한 구성이 보이는지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