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Aha!Q
“한옥을 닮은 유리 건물 안에는 다른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왕궁의 정원 이야기는 어떻게 오늘의 온실로 바뀌었을까요?”
보문관광단지 안에는 비나 더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경주동궁원이 있습니다. 이곳은 『삼국사기』에 전하는 동궁과 월지의 동·식물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든 사계절 관광시설입니다.
동궁원은 약 64,830㎡ 규모이며, 동궁식물원·체험시설과 민간 운영 버드파크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식물원 건물도 신라시대 건축 이미지를 활용한 한옥형 온실로 만들었습니다.
동궁식물원 본관에는 다섯 개의 테마원이 있고, 천마도·재매정·동궁과 월지 등 경주와 관련된 소재를 공간 디자인에 활용했습니다. 2관에는 여러 열대·아열대 식물을 전시하며, 공식 안내에는 약 100종 6,500본의 식물이 소개돼 있습니다.
옆의 경주버드파크는 관람객이 큰 새장 안으로 직접 들어가 새를 가까이에서 보는 체험형 시설입니다. 동궁식물원과는 별도 운영·별도 요금이므로 원하는 시설을 골라 이용하면 됩니다.
동궁과 월지를 먼저 다녀온 가족이라면 두 장소를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신라 왕궁에서는 연못과 건물터를 통해 기록 속 동·식물을 상상하고, 동궁원에서는 그 기록을 현대 관광시설이 어떻게 다시 해석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동궁원은 2013년 조성된 현대 시설이며 왕궁 유적을 옮겨놓은 곳이 아닙니다. 동궁식물원은 월요일 휴관 안내가 있고 버드파크는 별도 운영·요금입니다. 보문호 산책과 다른 출발 지점이므로 차량 이동과 체류 시간을 따로 계산합니다.
꼭 해볼 것
- 식물원 건물에서 한옥 형태를 활용한 부분을 찾아보세요.
② 천마도·재매정·동궁과 월지를 모티프로 만든 장식을 찾아보세요.
③ 가장 오래된 나무 또는 가장 큰 잎을 가진 식물을 찾아보세요.
④ 동궁과 월지의 기록과 현대 동궁원의 가장 큰 차이를 이야기해보세요.
- 현장 안내와 실제 관찰을 비교해 직접 본 사실을 하나 말해보세요.
- 현장 안내와 실제 관찰을 비교해 직접 본 사실을 하나 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