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사지·정림사지박물관 — 박물관에서 백제 사찰을 먼저 보고, 실제 오층석탑과 건물터를 다시 찾아보는 유적정림사지박물관길찾기
💡 오늘의 Aha!Q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백제 후기 7세기에 세워진 석탑입니다. 지금은 돌탑이 익숙하지만 백제 초기의 탑은 나무로 만든 목탑이 중요한 형태였습니다.”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자세히 보면
돌을 단순히 쌓은 것이 아니라
기둥처럼 보이는 모서리
얇고 넓게 펼쳐진 지붕돌
각 층이 위로 갈수록 작아지는 비례
가 보입니다.
이런 형태 때문에
목조건축의 모습을 돌에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지붕돌은
두껍고 무거워 보이기보다
끝으로 갈수록 얇고 부드럽게 펼쳐집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높이만 강조하기보다
안정되고 균형 잡힌 인상을 줍니다.
백제의 건축기술과 미감이
돌이라는 새로운 재료 안에서
다시 표현된 것입니다.
꼭 해볼 것
- 다섯 층을 아래에서 위로 직접 세어보세요.
- 각 층의 폭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비교해보세요.
- 모서리에서 기둥처럼 보이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 지붕돌 끝이 두꺼운지 얇은지 살펴보세요.
- 정면과 모서리 방향에서 탑을 번갈아 바라보세요.
- 목조건물 지붕과 닮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하나 찾아보세요.
AhaQ!
- 가장 아래층과 가장 위층의 폭은 얼마나 달라 보이나요?
- 지붕돌이 두껍고 직선적이었다면 지금과 같은 느낌이 났을까요?
- 돌인데도 ‘가볍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나요?
- 탑의 모서리 기둥 표현이 없다면 건물 같은 느낌이 줄어들까요?
-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본 적이 있다면 두 백제 석탑의 느낌은 어떻게 다른가요?
새로운 재료를 사용할 때도 사람들은 익숙한 옛 건축방식을 남겨두기도 할까요?
- 시대: 백제 후기 7세기
- 국가유산: 국보
- 지정: 1962년 12월 20일
- 특징: 목조건축의 구조적 특징을 석탑에 표현한 백제 석탑의 대표 사례
- 백제 멸망 직후 당나라 장수 소정방의 공적을 기록한 명문이 새겨져 있습니다.